행정안전부 발표 2022·2023년 지역안전지수 범죄분야 4등급 받아

경남 함안군이 지역안전지수 범죄 분야에서 2년 연속 도내 군부 최하위권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발표한 ‘2023년 전국 지역 안전지수 공표’에 따르면 함안군은 범죄분야에서 4등급을 받았다. 함안군은 2022년 평가도 4등급으로, 2년 연속 경남 도내 군부에서 가장 낮은 등급이다.
전국 지역 안전지수 공표는 행정안전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산출하여 2015년부터 해마다 공개하고 있다.
지역안전지수 범죄분야는 행정안전부가 인구 1만명당 5대 주요범죄(살인, 강간, 강도, 폭력, 절도)발생 건수와 집객시설수, 1인 가구수, 경찰관 수, 폐쇄회로(CCTV)수 등을 종합해 매년 등급을 나눈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며, 5등급이 가장 취약하다.
해당 범죄분야에서 올해 함안군은 4등급을 받았으며, 인근 의령군·합천군·산청군 2등급, 창녕군은 4등급으로 확인됐다.
공표 결과는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및 생활안전지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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