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진주, 아름다운 동행...상생상품권 2차 발행 실무협의회
산청-진주, 아름다운 동행...상생상품권 2차 발행 실무협의회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4.07.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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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과 진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군과 진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군과 진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군과 진주시는 지난 30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산청-진주 상생상품권 발행(2차)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앞서 양 시군은 지난해 총 20억원(지류) 규모의 상생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상생상품권 발행 규모는 총 10억원(지류)으로 산청군 1억원, 진주시 9억원이 발행 목표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며 소비자는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산청군과 진주시는 동일 생활권인 주민들에게 서로의 지역에서 자유롭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민편의 제고 및 지자체 간 상생발전 도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동 발행한 상생상품권이 산청과 진주 주민들의 경제 활동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이번 2차 상생상품권 발행도 각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