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학생 및 교사간 돈독한 관계 형성을 증진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28일 소규모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사제 간 스포츠 활동을 실외 및 실내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금성초, 동진초, 무지개초, 봉원초, 예하초에서 학생 28명과 인솔교사 7명 등 총 35명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 발달 수준에 맞도록 1부는 각 지점별로 정해진 미션을 수행해가는 런닝맨 프로그램 2부는 컬링 경기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미션을 완료하면서 성취감을 느꼈고, 자신감도 생겼다. 활동 내내 시간 가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신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숙 교육장은 "이번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잠시 학교를 벗어나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끈끈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 몸과 마음에 활기찬 에너지로 채워 학교 적응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진주지원청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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