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행정·문화 기능 ‘산엔청 건강누리센터’ 준공
산청군, 행정·문화 기능 ‘산엔청 건강누리센터’ 준공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4.06.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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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사무소 청사·동아리실·카페 등
3층 규모 행정문화복합센터 건립
산청군 최초로 행정기능과 문화기능을 갖춘 '산엔청 건강누리센터'가 들어섰다.
산청군 최초로 행정기능과 문화기능을 갖춘 '산엔청 건강누리센터'가 들어섰다.

산청군 최초로 행정기능과 문화기능을 갖춘 '산엔청 건강누리센터'가 들어섰다.

산청읍 지리 일원에 건립된 센터는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총 78억 7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22년 착공, 이달 완공했다.

모두 3층 규모(연면적 1923.42㎡)로 1층(619.31㎡)은 산청읍사무소 신청사로 민원해결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714.83㎡)은 주민들을 위한 동아리실 및 프로그램실이 조성돼 평생학습과 동아리활동을 시행한다.

3층(589.28㎡)은 카페와 대강당 등 주민들이 음료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구성됐다.

산청군은 산엔청 건강누리센터 건립과 함께 남부생활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시천면과 단성면에 주민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신등면에서는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산엔청 건강누리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와 쾌적한 공간에서의 문화혜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