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4.05.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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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18~19일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 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한 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와 드론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창군은 지난 18~19일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 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한 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와 드론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창군은 지난 18~19일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 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한 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와 드론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남에서 전국 단위 최초로 열린 이번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는 경북, 전남, 전북 등 각지 유소년 드론축구 12팀이 참가 선수와 관계자, 가족,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외부 방문객 등 1,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차세대 떠오르는 ICT 레저스포츠인 드론 축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18일 열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는 조별 풀리그,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 선수들은 승리욕을 불태우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였다.

수상팀으로는 △우승 거창군 대표선수단 △준우승 의성 나르샤 △3위 구미 스카이스트 △4위 고창 유레카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군은 외부에서 온 선수단이 거창을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시상금의 일부를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또한 드론 체험 부스는 18일부터 19일 2일간 방문객 누구나 드론을 조종해 보고 드론 축구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병철 거창 부군수는 “승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기도 하겠지만 많은 관객 앞에서 자신의 비행을 펼치는 일이 무엇보다도 용기 있고 멋진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군은 드론 산업 발전과 청소년들의 희망찬 꿈의 비행을 위한 기반과 기회 제공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드론 메카 조성을 위해 공공분야 드론 조종 인력 양성사업, 드론 자격증 취득지원 등 드론 인력 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을 맞아 드론에 대해 배우고 조종해 볼 수 있도록 드론 체험·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