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13~14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48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 활용 연수를 실시하였다.
‘똑똑 수학탐험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게임형 프로그램을 적용, 개인별 맞춤형 수학학습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다양한 수학 게임과 수학 문제 해결을 통해 수학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나아가 학생들의 학습 결과를 분석하여 각자에게 맞는 과제와 활동도 부여하는 인공지능기반 플랫폼이다.
이번 연수는 무지개초등학교 강태준선생님과 강명철선생님이 강사로 참여하여 수업적용방법과 사례를 공유하여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수업에 적용하도록 하며, 경남교육청에서 보급한 학생용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해 수업시간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자발적으로 접속, 참여할 수 있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실질적인 수업적용사례와 활용방법을 공유하므로서 가르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게임을 통해 수학이 더욱 흥미롭고 쉽게 친숙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이외숙 교육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똑똑 수학탐험대’와 같은 프로그램이 더욱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개인별 맞춤형 수업지원으로 학습결손 예방 및 교육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원청에서도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