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숙경)은 2일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방문해 사천교육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펼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된 이번 협의회는 관내 교감 10명과 함께한 간담회와 사천교육지원청 직원 40명과 함께했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경남교육, 사천교육, 학교교육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정책 추진의 중심에 있는 교감의 역할과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남교육공동체와 함께 걸어온 10년을 돌아보며 학교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대표 정책 중 ▲학생안전 ▲생태전환교육 ▲행복학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업 혁신이 가져온 학교의 변화’라는 주제로 사천 용남고등학교의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를 변화시키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숙경 교육장은 “사천교육의 중심은 학생과 학교현장이다, 모든 정책이 학교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가 아이들을 위한 좋은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우리는 스텝으로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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