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0일 접수...대상 문체부장관상 및 상금 1,000만원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예술재단,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이 열린다.
2013년 시작된 행사의 올해 공모주제는 "물․불․빛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통 등(燈) 또는 창작 등(燈)"으로 참가대상은 고등학생, 대학(원)생, 일반인이며 성별이나 학력 제한은 없다. 참가자격은 18세 이상으로 국적과 관계없이 등 제작에 경험이나 관심이 있으면 가능하다.
등 출품은 제1차 디자인 제안서 접수(7월1일~7월10일)와 제2차 실무작품 접수(9월21일~9월22일)로 나뉘며, 디자인제안서를 접수하고 실물작품을 출품했을 때에만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출품규격은 가로×세로×높이 합이 좌대 포함 2m이상 4m이하다.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은 대상 1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최우수상 1명에겐 상금 700만원, 우수상 3명에겐 상금 각 500만원, 그리고 특별상 5명에겐 상금 각 200만원이 돌아간다.
시상식은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중에 열리며, 전시는 2019년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축제장 일원에 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사)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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