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야로면 가야천 둔치 4,500㎡(1,300평)에 유채꽃밭이 조성돼 주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파종한 유채꽃씨가 추운 겨울이 지나 완연한 봄날씨가 되자 유채꽃을 활짝 피웠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자 야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5월말 꽃씨를 채취해 올 가을에 면소재지 도로변과 제방둑에도 꽃씨를 파종할 계획이다.
김주보 야로면장은 “주민이 솔선수범해 만든 꽃길이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해 야로면의 볼거리와 머물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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