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26일 양일간 고성군 스포츠타운 1구장 및 풋살장서 개최
지난 2일부터 96팀 대상 선착순 접수 시작…내달 3일 신청 마감
지난 2일부터 96팀 대상 선착순 접수 시작…내달 3일 신청 마감

고성군(군수 이상근)에서 최초로 ‘MBC경남 전국풋살마스터 2024 대회’가 내달 25~26일 양일간 고성군 스포츠타운 1구장 및 풋살장에서 개최된다.
MBC경남(대표이사 이우환)이 주최하고 경상남도풋살연맹(회장 백승대)과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했으며, 내달 3일 신청 마감한다.
대회는 △일반부 32팀 △여성부 24팀 △U-8 8팀 △U-10 16팀 △U-12 16팀 총 96팀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네이버밴드 ‘경상남도풋살연맹’ 또는 지정된 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풋살은 축구와 유사한 구기종목으로, 축구를 적은 인원이 즐길 수 있도록 개량한 실내 운동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동호인이 즐기고 있으며 ’골 때리는 그녀들‘이라는 방송을 통해 남녀노소 관심을 받는 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그 인기에 발맞춰 전 풋살 국가대표인 최경진 선수(현 서울은평 ZD스포츠 감독)를 초청해 풋살 클리닉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참가선수 누구나 요점 교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대회 참가는 물론, 풋살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에서 최초로 풋살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참가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국의 풋살동호인들이 고성군을 방문함에 따라 고성군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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