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진주남강마라톤대회’ 개최...3,000명 참가
‘2024 진주남강마라톤대회’ 개최...3,000명 참가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4.03.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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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진주 남강·진양호 일원서
‘2024 진주남강마라톤대회’가 24일 진주시 신안·평거 남강둔치 및 진양호 일원에서 전국의 마라토너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 진주남강마라톤대회’가 24일 진주시 신안·평거 남강둔치 및 진양호 일원에서 전국의 마라토너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 진주남강마라톤대회’가 24일 진주시 신안·평거 남강둔치 및 진양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남일보(대표 고영진)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경상남도,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시체육회, K-water 남강댐지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토너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진주시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채수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무료찻집 및 먹거리코너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들과 자원봉사자 등 4000여 명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대회는 4개 종목(풀코스, 하프코스, 10㎞·5㎞ 건강달리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풀코스는 신안·평거 남강둔치에서 출발하여 진양호 삼거리와 수자원박물관을 지나 대평교 앞을 반환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가 끝난 후 각 종목별 우승자 및 단체상 시상과 최연소·최고령 완주자에게 특별상 시상이 이뤄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강과 진양호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마라톤코스를 달리며 오늘만큼은 일상 속의 걱정을 모두 잊고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대회에 참가하신 분들 모두 다치지 않고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완주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