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낙화놀이’ 1차 사전 예약 37분 만에 매진...6000석 신청
‘함안 낙화놀이’ 1차 사전 예약 37분 만에 매진...6000석 신청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4.03.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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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예약, 오는 4월 10일(수) 오전 10시 예정
함안 낙화놀이 행사 5월 14~15일 2일간 개최
함안군은 매년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함안 낙화놀이' 1차 사전 예약 6000석이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37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매년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함안 낙화놀이' 1차 사전 예약 6000석이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37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매년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함안 낙화놀이' 1차 사전 예약 6000석이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37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함안 낙화놀이는 숯과 한지를 꼬아 만든 실 수천개를 줄에 매달아 해질녘 불을 붙이는 민속놀이로 경남 무형문화재 제33호다.

올해 행사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 일원에서 열린다.

오는 4월 10일(수) 오전 10시 진행되는 2차 예약에서는 이러한 점을 보완해 예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함안군민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접수로만 신청 받는다.

예약 신청자에게는 5월 초 손목 띠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며, 예약자는 행사장에서 손목 띠로 확인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올해 첫 사전 예약제를 도입한 만큼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만 행사장 출입이 가능하며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할 경우 출입이 제한되는 점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함안 낙화놀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는 작년 함안 낙화놀이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편의시설를 정비하고 안전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