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 ‘조기 개장’
김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 ‘조기 개장’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06.07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은 연면적 540㎡ 규모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등을 갖추고 있다. 작년에만 1만9천여명의 시민이 이곳을 찾았다.
김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은 연면적 540㎡ 규모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등을 갖추고 있다. 작년에만 1만9천여명의 시민이 이곳을 찾았다.

김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물놀이시설이 조기 개장한다.

이른 무더위로 일찍 시민을 맞게 된 물놀이시설은 6월 주말부터 임시운영(8~9, 15~16, 22~23, 29~30)에 들어간다. 7월부터 8월까지는 매일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운영 5년차에 접어든 물놀이시설은 김해시 대청로176번길 13(장유도서관 옆)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있으며, 연면적 540㎡ 규모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을 갖추고 있다. 놀이시설에 공급되는 용수는 매일 교체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시설 주변에 그늘막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기후터널 및 화장실을 정비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은 개장 첫해인 2015년 13,794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여 작년에는 18,975명이 물놀이장을 찾아와 여름철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