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진주시의원(자유한국당)이 5일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을 찾아 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전용 주차장 규격, 장애인 승강기 설치 기준 등을 살피는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정 의원은 경남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자문위원이다.
정 의원은 "최근 집계된 진주시 등록 장애인수는 1만 7894명으로 진주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하고 있다"며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은 물론 사회적 인식도 더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은 시민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야한다. 진주시가 무장애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정 의원은 익룡발자국전시관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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