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새학기 학교 급식 출발
합천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새학기 학교 급식 출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4.03.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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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4일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새학기 학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4일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새학기 학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4일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새학기 학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축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마련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여 공공 먹거리의 생산-조달-유통-소비-순환을 일원화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실천적 기구다.

합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작년 시작해 관내 33개교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에 지역산 농·축산물 및 가공품을 공급했다.

올해는 군청 급식실까지 식재료 공급을 확대하고, 신선 우유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9개교 우유 공급까지 발벗고 나섰다.

또한, 연중 공급 가능한 지역 농산물의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생산 농가를 모집해 꾸준한 교육과 현장 방문으로 올해에는 신선한 농산물이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김윤철 군수는 “2024년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초석을 다질 중요한 해로 관내 공공(학교) 급식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로컬푸드 직매장과의 연계를 통해 합천산 안전한 농·축산 가공품의 생산·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