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1공구 준공
경남개발공사,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1공구 준공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4.03.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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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 주거, 지원, 공공 기능 고루 갖춘 도심형 복합 산업단지
5,734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1,870여 명의 고용창출 기대
경남개발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1공구)이 29일 경상남도로부터 준공인가를 득하였다고 밝혔다.
경남개발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1공구)이 29일 경상남도로부터 준공인가를 득하였다고 밝혔다.

경남개발공사(사장 김권수)가 시행하고 있는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1공구)이 29일 경상남도로부터 준공인가를 득하였다고 밝혔다.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양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개발공사에서 동면 가산리 일원에 전체 67만㎡ 규모, 총사업비 3,683억 원을 투입하여 시행중에 있다

가산일반산업단지는 산업용지 41%, 주거용지 6%, 그 외 지원시설용지, 공원, 녹지 등으로 조성됐으며, 유치업종으로는 의료용물질, 1차금속, 금속가공, 전기장비, 기타기계, 자동차제조업 등 24개 업종이다.

가산일반산업단지는 산업과 주거 및 지원, 공공 기능 등을 고루 갖춘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로서 정주여건이 뛰어날 뿐 아니라, 주변에 많은 산업단지가 입지해 있어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며, 중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지선, 국도35호선, 부산 지하철 2호선 호포역과 인접해 있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경남개발공사는 입주기업의 재산권 보호와 편의 제공을 위해 이미 분양된 산업시설용지와 주거‧복합․지원시설 용지는 1공구(29만㎡), 아직 분양되지 않은 산업시설용지와 지구 외 사업 등은 2‧3공구(38만㎡)로 구분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1공구 사업 부분 준공 인가를 득하였다.

금회 준공되는 1공구는 공동주택을 포함한 주거용지와 지원시설용지는 100% 분양이 완료되었고 산업시설용지는 쿠쿠전자를 비롯한 6개 기업과 양산시에서 추진중인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육상실증센터가 입주예정이며, 기업들이 잇달아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어 분양이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권수 사장은 "산업단지(1공구)가 본격 가동되면 금속제품, 기계부품 제조업 등에서 생산유발효과 5,714억 원, 고용유발 1,870명 등의 지역경제 효과와 일자리창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