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커뮤니티 케어' 시범사업 선정
고성군 '커뮤니티 케어' 시범사업 선정
  • 김성대 기자
  • 승인 2019.06.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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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원 총사업비 2억9천만원...7월 도입, 2021년까지 시행
고성군이 도에서 주관하는 '커뮤니티 케어'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사진=고성군청, 미디어팜DB.

고성군이 창원시, 의령군과 함께 도에서 주관하는 '커뮤니티 케어'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커뮤니티 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을 방문하지 않고 거주지에서 주거·보건의료·요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도로부터 총사업비 2억9천만원을 지원받는 해당 사업은 7월에 도입돼 2021년까지 시행된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커뮤니티 케어 추진단을 구성해 주택 보수, 건강관리, 정신질환자 및 장애인 돌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보건·의료·복지 통합인프라를 구축해 군민이 건강한 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케어 사업 대상자는 고성군 회화면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이다.

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방법 등을 공지할 예정이다.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