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조경철)은 지난 3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 센터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관계자 등 114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생 감염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모의훈련은 학생 빈발 감염병 중 하나인 수두가 학교에서 집단으로 발생했을 경우를 가상하여 교장(감), 행정실장, 담임교사, 보건(담당)교사, 교육지원청, 보건소 등이 역할을 분담해 대응하는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학생 감염병 모의훈련 모형 개발 및 연구 책임자인 동국대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를 초빙하여 ‘감염병 예방 및 관리방안’을 강의했다.
류진돌 김해교육지원청 평생체육과장은 “이번 모의훈련 경험으로 학교 현장에서 감염병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감염병 집단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학교 구성원 각자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현웅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