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환영’
진주시의회,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환영’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4.01.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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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로 9일 국회서 9개월 만에 처리…우주항공청 출범 눈앞
의원단 “서부 경남이 우주항공 선도하도록” 최선의 지원 약속
진주시의회는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8일 국회 상임위, 9일 본회의의 문턱을 마침내 넘어서며 우주항공청 개청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 가운데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진주시의회는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8일 국회 상임위, 9일 본회의의 문턱을 마침내 넘어서며 우주항공청 개청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 가운데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진주시의회는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8일 국회 상임위, 9일 본회의의 문턱을 마침내 넘어서며 우주항공청 개청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 가운데 보도자료를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진주시의회 소속 시의원 일동은 “험난한 과정이었지만 정부와 국회가 끈기 있게 논의를 이어와 결국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제정됐다”며 “34만 진주시민, 나아가 330만 경남도민의 염원인 우주항공청 출범이 곧 실현된다. 우주항공청 설치를 계기로 우주항공도시 진주와 서부 경남이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 선진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설치로 대한민국은 우주강국 도약에 더해 우주항공청의 사천시 설치로 국가균형발전 효과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진주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양해영 의장은 “우주항공청 설립은 곧 우주항공산업 중심지 서부경남의 미래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되리라 믿는다. 특별법 통과에 힘을 모아 성원해주신 진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