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전 의원, 제22대 총선 진주을 출마 선언
김재경 전 의원, 제22대 총선 진주을 출마 선언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4.01.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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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이 8일 진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재경(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이 8일 진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재경(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이 8일 진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우주항공산업 활성화, 진주성 해자복원 워터파크 조성 등 굵직한 지역 공약과 함께 국회 부의장 반열의 중진 역할론, 시민들의 일체감 조성 등 정치적 목표를 설명했다.

또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더 나아가 부패 비리 구설 없는 의정활동을 다짐하면서, 포용 설득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품 넓은 정치를 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옛 진주법원 맞은편 영선빌딩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했다. 주민인사회와 SNS홍보 등 선거에 대비해 본격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진주을에서 4선(17~20대)을 지냈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리특별위원장을 지냈다. 진주고등학교와 경상국립대 법학과 1회 졸업생으로서 경상국립대 최초로 사법시험에 합격(1987년)해 1990년부터 8년 동안 서울중앙지검, 부산지검 등에서 검사로 활동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