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제25회 외국인 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사천시, 제25회 외국인 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11.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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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서부경남이주민센터(센터장 박종옥)가 지난 26일 사천체육관에서 관내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10개국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제25회 외국인 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천시는 서부경남이주민센터(센터장 박종옥)가 지난 26일 사천체육관에서 관내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10개국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제25회 외국인 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천시는 서부경남이주민센터(센터장 박종옥)가 지난 26일 사천체육관에서 관내 기업체 소속 10개국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제25회 외국인 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도적,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상호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가대항 배구대회, 우리문화 체험마당, 가요 한마당 축제,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향수를 달래고 한국 생활 적응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박종옥 센터장은 “타국 생활과 고된 업무로 지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잠시나마 한국의 정을 느끼고 마음의 평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문화에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와 노동현장에서 적응하고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문화사업 등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