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비토섬, 한국관광공사 추천 ‘6월 가볼만한 곳’ 선정
사천 비토섬, 한국관광공사 추천 ‘6월 가볼만한 곳’ 선정
  • 김성대 기자
  • 승인 2019.05.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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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비토섬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6월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사천시 비토섬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6월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사천시 서포면에 있는 비토섬은 토끼와 거북, 용왕이 등장하는 ‘별주부전’ 전설이 있는 섬이다.

비토섬은 1992년 비토연륙교가 놓이면서 육지가 되었지만 섬이 주는 신비함은 여전히 남아 있는 곳이다.

비토섬엔 바다와 갯벌이 공존하고, 하루 두 차례 물이 빠지면 월등도와 거북섬, 토끼섬과 목섬 등 비토섬 전설의 주인공들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남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원시고기잡인 죽방렴 등 다양한 볼거리 안에서 비토섬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동차로 여행하는 섬-6월 가볼 만한 곳'으론 사천 비토섬을 비롯해 인천 영흥도,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 전남 고흥군 거금도, 전남 신안군 4색 섬 여행, 전남 완도군 고금도, 부산 가덕도가 선정됐다.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