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K-관광콘텐츠 경영 대상 수상
오태완 의령군수, K-관광콘텐츠 경영 대상 수상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11.25 0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자 기운', '솥바위'...특별한 관광 콘텐츠 호평
리치리치페스티벌, 글로벌축제 가능성 높이 사
오 군수 "부자1번지 의령, K-관광 중심으로 우뚝"
오태완 의령군수가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로 ‘K-관광콘텐츠 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로 ‘K-관광콘텐츠 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로 ‘K-관광콘텐츠 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는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K-관광콘텐츠 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축제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 축제 경영 부문 동상에 이은 두 번째 관광 분야 수상 성과다.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전략으로 혁신 성과를 창출하여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기관·단체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K-관광 콘텐츠 경영'은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오태완 군수가 첫 대상 수상자가 됐다.

오 군수는 세계 최초 '부자'를 주제로 리치리치페스티벌을 기획했고, 세계인이 찾는 한국 관광 콘텐츠 확충을 목표로 거부 탄생을 예고한 솥바위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를 연결하는 '초일류 관광지' 개발에 나서고 있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회 축제에서 17만명이 방문해 흥행에 성공한 리치리치페스티벌은 배를 타고 솥바위와 이병철 회장 생가를 오가며 ‵부자 기운‵ 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고급 관광‵ 역시 외국인의 호감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실제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 진행한 '팸투어'와 '부자 뱃길 투어'의 외국인 만족도는 매우 높다는 보고서 결과가 이를 뒷받침했다.

오태완 군수는 "작은 도시이고, 누구는 소멸을 이야기하지만, 온 군민이 힘을 모아 아무도 가보지 못했던 미지의 길을 향해 힘차게 첫걸음을 내디뎠고 이것이 의령의 운명을 바꿀 새로운 발자국을 남겼다. 수상은 군민 덕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