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지난 11일 도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엄마나라말교실 참가학생 가족 및 한국어교실 참가 결혼이주여성가족 130여명이 참여한 다문화가족 행복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교육지원청과 진주문화연구소가 함께 운영하는 진주에나무지개학교 엄마나라말 교실과 한국어 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학부모,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상호친목 및 다양한 놀이 참여를 통한 즐겁고 행복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학생맞춤형통합지원사업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12가지의 다채롭고 특색 있는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문화가족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진주교육지원청 이외숙교육장은 “다문화 가족, 결혼이주여성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진주시와 진주문화연구소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하였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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