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일 창원중앙고등학교에서 '2023년 고교 영어 토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15개 학교 학생 176명과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협력교사 35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고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10월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 영어 토론 프로그램 수업의 성과를 나누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영어 토론 △주제 발표의 두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영어 토론 한마당은 학생들에게 능동적․창의적․비판적 사고의 형성을 돕고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독창적 견해와 시각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경규진로교육과장은 “그동안 고교 영어 토론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해 온 학생이 토론 주제에 대해 열정적이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전달했다”라면서 “학생이 다양성이 공존하는 국제적 환경에서 더 많은 세계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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