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진주·사천-제주 노선 29일 첫 운항
대한항공 진주·사천-제주 노선 29일 첫 운항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10.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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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진주·사천-제주 노선이 중단된 지 3년 5개월만에 29일 다시 운항에 나섰다.
대한항공 진주·사천-제주 노선이 중단된 지 3년 5개월만에 29일 다시 운항에 나섰다.

대한항공 진주·사천-제주 노선이 중단된 지 3년 5개월만에 29일 다시 운항에 나섰다.

강민국 국회의원실은 29일 오후 2시35분 사천(진주)-제주노선 신규취항 기념식이 진주(사천)공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강민국 의원(국민의힘, 진주을)이 지난달 13일 대한항공 박정수 전무와 ‘진주·사천-제주 신규취항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열렸다.

진주·사천공항에서 열릴 예정인 취항식에는 강민국 국회의원, 하영제 국회의원(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박동식 사천시장, 유재문 공군교육사령관, 임철기 경남도의원, 김영삼 경남도청 교통건설국장, 임정빈 국토교통부 사천공항출장소장, 이길은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장,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 하만기 대한항공 대외총괄 전무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금일 10월 29일(일)부터 진주·사천-제주 노선에 주 3회(수, 금, 일), 188석 규모 항공기를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제주에서 낮 12시30분 출발해 오후 1시30분 사천 도착이다. 사천에서는 오후 2시35분 출발 오후 3시35분 제주 도착이다.

강민국 의원은 “코로나로 막힌 서부경남 하늘길이 지난해 김포 노선 취항에 이어 올해 제주 노선까지 확대되어 서부 경남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과 관광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 노선 증편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