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평동·내동면 가을 음악회 개최
진주시 상평동·내동면 가을 음악회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10.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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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상평동과 내동면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진주시는 상평동과 내동면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진주시는 상평동과 내동면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상평동 송림공원에서 지난 27일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제1회 솔밭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가을 축제가 끝나는 시기에 맞춰 동민에게 문화 향유 및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상평동민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인 송림공원에서 가을밤 정서에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과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어진 음악회를 기획했다.

이날 음악회는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한 식전 공연 ‘색소폰 앙상블 리베’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1부는 상평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14명의 하모니카 연주와 기타사랑 Q 동호회원 6명의 기타 연주로 꾸며졌다. 2부는 클래식공연팀 경상앙상블과 벨라시마싱어즈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지난 28일에는 내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건강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내동면민 건강걷기 및 가을음악회’ 행사가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건강 걷기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내동면사무소에서 산강마을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왕복 6km를 이웃과 함께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가을음악회 행사에서는 내동초등학교 풍물단의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우쿨렐레, 플루트, 색소폰 연주와 가요, 민요, 성악 가창 등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한 공연을 선보이며 대화합의 장을 펼쳤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