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1회 항공우주 저명인사 초청강연’ 개최
경상국립대, ‘제1회 항공우주 저명인사 초청강연’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10.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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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김원욱 전무 초청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소장 명노신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지난 26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원욱 전무를 초청하여 ‘제1회 항공우주 저명인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소장 명노신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지난 26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원욱 전무를 초청하여 ‘제1회 항공우주 저명인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소장 명노신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지난 26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원욱 전무를 초청하여 ‘제1회 항공우주 저명인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경상국립대 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 및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김원욱 전무는 1996년 미국 조지아공과대학에서 항공우주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 개발 및 제조 업체인 프랫&휘트니(Pratt & Whitney)와 제너럴일렉트릭 에비에이션/파워 (GE Aviation/Power)에서 연구부소장으로 20여 년간 근무한 항공기 엔진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2021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우주 연구소장으로 귀국하여 현재 항공사업부 항공엔진연구센터장 및 기반기술연구센터장으로 한국의 항공기용 가스터빈 엔진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김원욱 전무는 ‘새로운 기술로 초일류 혁신기업을 지향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항공엔진개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원욱 전무는 항공엔진에 대한 전반적인 개괄 및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현재 우리 나라에서 국가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 국산화’의 핵심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비전 및 항공용 엔진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독자적인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의 개발은 KF-21 보라매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우리나라가 항공기 독자 개발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로 평가되며, 이를 고려하여 대한민국 정부도 독자적인 항공기 엔진 개발 기술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욱 전무는 이러한 현황을 소개하며, 항공기 엔진에 대하여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욱 전무는 권순기 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와 경상국립대 사이의 항공우주 분야 중심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재 경상국립대의 우수한 지역 인재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명노신 소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항공우주 분야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하는 ‘항공우주 저명인사 초청 강연’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경상국립대 학생·교수뿐만 아니라 진주·사천 지역 항공우주 분야 종사자들에게 관련 분야 최신 동향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