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보드게임 지도자 양성 과정 연수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 Wee센터에서 전문상담인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전문상담인력(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총 5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보드게임 지도자 양성 과정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보드게임은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의 결과로 나타나는 신체적 피로, 성적 하락, 낮은 자아존중감, 충동 조절의 어려움, 대인관계의 어려움과 같은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문제점들에 대해 보드게임을 통해 미리 인식하고 경험하게 해준다.
이를 통해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스스로 깨닫게 하여 올바른 사용 습관을 습득하도록 돕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대안 활동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서회영 센터장은 "이 연수가 선생님들에게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중독을 예방하는데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매개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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