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산청군,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실시
진주시-산청군,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실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9.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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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산청군과 합동으로 지난 21~22일 1박 2일간 SNS 인플루언서 5명을 초청하여 양 시군의 관광명소 및 축제 홍보를 목적으로 ‘진주-산청 합동 팸투어’를 실시했다.
진주시가 산청군과 합동으로 지난 21~22일 1박 2일간 SNS 인플루언서 5명을 초청하여 양 시군의 관광명소 및 축제 홍보를 목적으로 ‘진주-산청 합동 팸투어’를 실시했다.

진주시와 산청군이 합동으로 지난 21~22일 1박 2일간 SNS 인플루언서 5명을 초청하여 양 시군의 관광명소 및 축제 홍보를 목적으로 ‘진주-산청 합동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진주-산청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축제ㆍ관광 등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 시군의 관광명소를 연계한 온라인 마케팅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진주시와 산청군은 이를 통해 상생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진주 10월 축제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관광객 유치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여행, 맛집 탐방 등 다양한 분야별로 선정된 인플루언서들은 첫째 날인 21일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목공 및 휴양 체험을 하고,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저녁에는 ‘소망진산 유등공원’과 ‘물빛나루쉼터’에서 진주성과 남강을 둘러싼 도심 속 낭만적인 분위기의 야경을 감상했으며, ‘남가람 별빛길’에서 대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별빛과 함께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산청군 ‘산청 치유의 숲’에서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동의보감촌’에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관람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약 체험을 만끽했다.

‘대원사 계곡길’도 걸으면서 지리산 풍경과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진 후 여정을 마무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플루언서 팸투어로 양 시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후기 콘텐츠 확산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오는 10월 개최할 진주 10월 축제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또한 상호 협력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