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독일마을 ‘도르프 청년 마켓’ 내달 9일 운영
남해군 독일마을 ‘도르프 청년 마켓’ 내달 9일 운영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8.29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과 지역 핫플 셀러들의 만남
전국의 청년들과 남해군의 핫플 셀러들의 만남으로 이뤄지는 체험형 플리마켓 '도르프 청년 마켓'이 내달 9일 남해군 독일마을 광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전국의 청년들과 남해군의 핫플 셀러들의 만남으로 이뤄지는 체험형 플리마켓 '도르프 청년 마켓'이 내달 9일 남해군 독일마을 광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전국의 청년들과 남해군의 핫플 셀러들의 만남으로 이뤄지는 체험형 플리마켓 '도르프 청년 마켓'이 내달 9일 남해군 독일마을 광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도르프 청년 마켓은 대표 관광지인 남해의 인기 있는 지역 상품을 독일마을 광장에서 한 번에 만나게 하는 마켓이다. 또한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기회를 주는 데뷔 마켓이기도 하다.

총 23팀의 셀러들이 참여하는 이번 도르프 청년 마켓에서는 남해 매력을 담뿍 담은 관광 굿즈와 선물하기 좋은 수공예품, 남해의 매력이 담긴 먹거리 등을 만날 수 있다.

독일하면 연상되는 댄싱 베어 모양의 ‘하리보 특별관’도 구경할 수 있으며 귀여운 사진으로 인기 있는 ‘영수증 사진기’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플리마켓 내의 셀러 물품을 구매 시 증정되는 경품권으로 룰렛이벤트 및 체험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룰렛이벤트에서는 독일마을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간이매점인 ‘도이처 임비스’의 시원한 생맥주 및 독일식 핫도그를 먹을 수 있는 쿠폰까지 제공한다.

유럽풍의 통일된 매대와 자유로이 쉬고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 그리고 싱어송라이터와 전자바이올린 공연까지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독일마을의 상징공간인 광장을 활용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도르프 청년마켓을 준비했다”며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사항 보완을 통해 내년에 정기적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