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25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
함양군 ‘제25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8.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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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함양군지회(회장 박정자)는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방학보내기와 가족 돌봄 부담경감을 위한 ‘제25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7월 24일부터 4주간 운영하고 8월 1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함양군지회(회장 박정자)는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방학보내기와 가족 돌봄 부담경감을 위한 ‘제25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7월 24일부터 4주간 운영하고 8월 1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함양군지회(회장 박정자)는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방학보내기와 가족 돌봄 부담경감을 위한 ‘제25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7월 24일부터 4주간 운영하고 8월 1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장애학생 22명과 강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수료식은 인사말·장기자랑·작품전시 등을 통해 지난 4주간의 대장정을 돌아보고, 표창 및 수료증을 수여하여 참여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고취시켰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한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배우며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함양군의 지원을 받아 보건소 및 경찰서, 자원봉사자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5개반 15개 교육과정(보건교육, 요리교실, 비즈공예 등)과 체험활동(경찰서 및 박물관 견학, 물놀이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박정자 회장은 “열린학교를 통해 출발이 조금 더딘 우리 아이들이 일상 활동을 꾸준히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사회 속에 어울려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로 축소되었지만, 다음에는 참여 학생들의 성장한 모습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