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야간 관광 프로그램 '사천문화재 야행' 9월 15~17일 개최
사천시 야간 관광 프로그램 '사천문화재 야행' 9월 15~17일 개최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3.08.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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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관광콘텐츠 사업인 ‘제3회 사천문화재야행’이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사천읍성 수양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천시의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관광콘텐츠 사업인 ‘제3회 사천문화재야행’이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사천읍성 수양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천시의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관광콘텐츠 사업인 ‘제3회 사천문화재야행’이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사천읍성 수양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천읍성 명월을 거닐다'를 주제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꽃무릇이 만개한 사천읍성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농악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야행은 야관 경관 야경(夜景),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공연이야기 야설(野說), 음식이야기 야식(夜食), 진상품 장사이야기 야시(夜市)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사천읍성 성곽둘레길을 걷는 산책길 투어, 국가무형문화재 농약 보유단체의 공연 및 게릴라 공연, 무형문화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난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개인 소원을 적은 배(LED등) 띄우기 체험은 읍성 연못과 침오정 주변 수로에서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전통놀이, 군것질거리 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자 버클 만들기, 사천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운영 등 장터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의 도심 속 공원에서 500년을 지켜온 숲의 힐링을 즐기고 국가무형문화재 농악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잔치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