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일 을지연습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완료

진주시는 1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국·소·부서장,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2023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을지연습 시작 전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마련된 이날 보고회는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8962부대 1대대 순으로 을지연습 주요사항을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추진되며, 국가총력전 수행 태세 확립과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민관군 통합대응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실제훈련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국가중요시설(남강댐) 드론테러 대응 종합훈련이 경남도 대표훈련으로 선정되어 민·관·군·경·소방이 전시대비 훈련을 강도 높게 추진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 등 안보위협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국가적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대비 태세를 갖추어 실질적인 대응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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