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 ‘경성 호러 페스티벌’ 11~13일 개최
합천영상테마파크, ‘경성 호러 페스티벌’ 11~13일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8.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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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11~13일 무더운 여름 오싹하고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경성 호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엄선된 국내 공포 영화를 상영하는 ‘합천 호러 극장’과 메인 콘텐츠인 ‘1940 경성 좀비 수용소’ 뿐만 아니라 각종 체험 부스, 플리마켓, 합천 놈놈놈 캐릭터가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합천 호러 극장’은 하루 3번(11시, 13시, 15시) 상영된다. 메인 콘텐츠인 ‘1940 좀비 수용소’는 극강의 공포를 느낄 수 있는 호러 체험 콘텐츠로 건물 내에 설치된 체험존에서 미션을 해결하며 진행된다. 출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에는 SNS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체험존은 12시부터 16시 50분까지 운영되며 50분간 진행 후 10분간 정비 시간을 갖는다. 체험존 이용 시간은 그룹별 5분~10분 정도다.

각종 체험 부스에서는 실감나는 호러 분장을 할 수 있으며, 타로카드를 즐길수 있는 ‘경성 철학관’이 운영된다. 플리마켓과 놀이시설존에서는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놀이시설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또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14시, 16시에 진행하는 초대형 좀비 보물찾기 ‘경성 좀비 탈출’과 13시, 15시에 진행하는 체험 이벤트 ‘합천놈놈놈 스크림 게임’도 준비돼 있다. 30분간 진행되는 스크림 게임은 ‘비명을 질러라’와 ‘비명 상자 안에는’두가지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체험과 놀거리를 제공해 촬영세트장과 테마파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