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18호 고액 기부자

사천시는 4일 고향사랑기부제 부부 고액 기부자 2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부부 고액 기부자는 현재 양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민종합기술단 대표이사 민세식 씨와 양산시청 공무원 육순옥 씨다.
아내 육순옥 씨가 사천시 곤양면 출신으로 이들 부부는 사천시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부함으로써, 민세식 씨는 고액 17호, 육순옥 씨는 고액 18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들 부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사천시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된 것”이라며, 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재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고향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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