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부부 고액 기부자 2호 탄생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부부 고액 기부자 2호 탄생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8.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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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18호 고액 기부자
사천시는 4일 고향사랑기부제 부부 고액 기부자 2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4일 고향사랑기부제 부부 고액 기부자 2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4일 고향사랑기부제 부부 고액 기부자 2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부부 고액 기부자는 현재 양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민종합기술단 대표이사 민세식 씨와 양산시청 공무원 육순옥 씨다.

아내 육순옥 씨가 사천시 곤양면 출신으로 이들 부부는 사천시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부함으로써, 민세식 씨는 고액 17호, 육순옥 씨는 고액 18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들 부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사천시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된 것”이라며, 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재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고향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