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7일 아미코젠(주) 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LINC사업단, 아미코젠(주) 관계자들과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실무협의는 지난 24일 아미코젠(주)의 연구인력 부산 이전설 관련“맞춤형 지역인력 지원책”마련을 위한 조규일 시장, 신용철 아미코젠이사회 의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의 간담회 이후 각 기관의 실무진이 만나 아미코젠(주)의 연구인력확보를 위한 Win-Win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기업 현장실습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는「현장실습 학기제」와 기업과 대학이 연계하여 산업체 실습을 통한 인력양성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산학트랙제」를 제안했다.
진주시는 지역 인재가 기업에 취업 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등 기업이나 청년에게 지원하는 제도 안내를 통해 아미코젠이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역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인 만큼 아미코젠(주)이 진주시 1호 상장기업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상생 발전할 전략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8월에 추가 실무협의를 거친 후 향후 ‘지역 맞춤형 연구인력지원’을 위한 진주시-경상국립대학교-아미코젠(주)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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