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외국인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추진
고성군, 외국인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추진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7.24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올해 하반기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올해 하반기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올해 하반기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기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요청이 있는 기업체를 찾아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하는 사업으로, 22일 고성읍 율대리에 있는 ㈜신우시앤시코리아의 외국인 근로자 13명에게 한국어 수업을 첫 시행했다.

최근 코로나 완화 이후 조선업·제조업 분야 외국인 노동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농·어업계 등도 인력난을 외국인 계절 근로자로 대체하는 등 산업계 전반에 외국인 노동 인력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에서 근로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내국인들과 편히 소통하고 문화적 이해도를 높여 산업현장 적응 및 안정적 생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군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지역문화 이해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