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미래 교육도시 거창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거창군, ‘미래 교육도시 거창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7.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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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종하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거창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교육도시 거창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거창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종하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거창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교육도시 거창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거창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래 교육도시 거창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미래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군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인 교육에 집중해 청소년 인구 유입은 물론 청년들이 모여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용역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명품 교육도시를 위해 지난해 8월 군민 100인 대토론회와 올해 4월 시민사회단체 추천 교육전문가 토론회, 6월 군민 토론회 등을 개최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 관련 기관과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

이종하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거창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그간 군민의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미래 교육도시 거창을 위한 비전과 목표 수립 후 그에 따른 세부실천 계획을 마련해 이에 따른 교육 인프라 구축 방안 및 각종 교육 관련 공모사업 발굴 등 대안을 제시했다.

향후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에는 미래 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종하 부군수는 “오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군과 거창교육지원청이 적극 협력해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배움의 기회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꿈을 펼치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현행 100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20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하는 등 교육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