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체계화된 대응을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지난 18일 ‘2023년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등 학교 감염병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양혜련 부단장의 ‘주요 감염병 및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강의와 학교 내 감염병(결핵) 발생 상황을 주제로 구성원 간의 대응 방법과 임무를 토의·발표하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도상훈련도 실시하였다.
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는 많은 학생들이 긴 시간동안 밀집하여 생활하는 공간으로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발생 상황이 있을 시 조기에 발견하여 학교 내 유행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훈련을 통해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