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4-H연합회 13일 체육행사 개최
산청군4-H연합회 13일 체육행사 개최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3.07.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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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농업 결의 다져
산청군4-H연합회(회장 김만수)는 지난 13일 오부면 가마실권역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산청군4-H연합회(회장 김만수)는 지난 13일 오부면 가마실권역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산청군4-H연합회(회장 김만수)는 지난 13일 오부면 가마실권역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체육행사는 농촌 현장에서 몸소 부딪히며 생활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인 회원들이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통한 체력단련과 협동심 배양, 친목 도모와 함께 미래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에 대한 결의를 위해 해마다 열린다.

행사에서는 청년농업인의 역할과 청년정책 및 청년 지원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줄다리기, 양동이 달리기, 단체 줄넘기 등 체력단련 경기와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추첨하는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육행사가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것을 구상하고 발전시켜 미래농업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력을 주는 자리가 됐다”며 “청년농업인들의 귀농으로 해마다 회원이 늘어나는 만큼 이 행사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100여 명이 소속해 있으며 지·덕·노·체의 이념으로 청년농업인의 농업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교양지식을 배양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청년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