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 함양군서 현지의정활동 펼쳐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 함양군서 현지의정활동 펼쳐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7.14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박준 위원장 등 참여 현안사업·건의사항 보고 등 적극적인 협력 요청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현지 의정활동을 위해 함양군을 찾았다.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현지 의정활동을 위해 함양군을 찾았다.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함양군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함양군에 따르면 13일 오후 기획행정위 박준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9명은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함양군의 현안사업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함양군은 이날 현안사업으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 △교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지방도 1023호 미연결 구간 도로개설 등에 대해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함양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함양한방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사업과 선비문화유산 풍류 관광벨트 조성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협력을 건의했다.

특히 함양 출신인 한상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교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함양읍내 과밀화를 해소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을 위한 동료 의원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획행정위 도의원들은 현안사업을 청취한 후 모노레일 등 대봉산 일원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진병영 군수는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 여러분들의 함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건강과 힐링, 선비문화가 가득한 함양의 힘찬 도약을 위해 경남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준 위원장도 “현장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