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최우수 권역’ 선정
경상국립대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최우수 권역’ 선정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3.07.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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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연도 성과평가 결과 전국 10개 가운데 유일한 최우수
울산·경남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3차 연도 하계 워크숍 모습
울산·경남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3차 연도 하계 워크숍 모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울산·경남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센터장 좌용주 교육혁신처장)는 3차 연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을 운영한 결과 전국 10개 권역 가운데 ‘최우수 권역’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연합체를 구성하여 2020년 11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 사업’의 울산·경남권역에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원격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울산·경남권역 21개 참여대학을 대상으로 공동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지원하여 원격교육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콘텐츠 5종을 개발했으며, 권역 내 공동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세나비 비교과 프로그램’을 19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여 공동활용 콘텐츠 활용의 기반을 다졌다. 무엇보다 권역 내 11개 참여대학뿐만 아니라 권역 외 3개 대학에도 콘텐츠를 공유하여 원격교육 활성화 및 공유 개념을 권역 외까지 확장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3차 연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의 사업 추진실적과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6월 30일 전국 10개 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경상국립대 울산·경남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특히 평가 결과서에서는 “권역 내 콘텐츠 개발 공모와 권역 내외 콘텐츠 활용을 위한 다양한 홍보·안내 등 1, 2차 연도에 비해 3차 연도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실적이 매우 우수하고,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공모전·워크숍·포럼·협약 등) 등 권역 내외 지역대학들과의 협력도 우수하게 시행했다.”라고 밝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