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원탁회의서 남북교류협력 논의한다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원탁회의서 남북교류협력 논의한다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05.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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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평화통일원탁회의 추진위원회 주최
민주평통경남지역회의 주관·경남도 후원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창원인터내셔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경남 평화통일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평화통일 유공자 포상 전수식.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창원인터내셔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경남 평화통일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평화통일 유공자 포상 전수식.

「2019 경남 평화통일 원탁회의」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창원인터내셔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원탁회의는 경남도 후원, 경남평화통일원탁회의 추진위원회 주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주관으로 민주평통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경남도민, 대학생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원탁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2018 한반도 평화와 통일 감동의 순간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우리 안에서의 준비과제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사업의 우선순위 찾기 등으로 참가자 전체가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들은 원탁 테이블에 둘러 앉아 파랑, 빨강, 노랑, 초록색 카드를 들어 의견을 표현하는‘신호등토론’과 개인별 문자투표로 주제별 우선순위를 가리고 공통분모를 도출한다.

최광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부의장은“경남 평화통일 원탁회의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남북교류 활성화에 대한 경남도민의 지혜를 모으고, 경상남도가 가장 모범적으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원탁회의를 개최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원탁회의는 전체 토론자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종이비행기에 적어 무대 앞까지 날리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마칠 예정이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