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강민국 의원 “진주시,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쾌거”
박대출·강민국 의원 “진주시,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쾌거”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6.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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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국회의원(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경남 진주갑)과 강민국 국회의원(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경남 진주을)
박대출 국회의원(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진주갑)과 강민국 국회의원(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진주을)

박대출 국회의원(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진주갑)과 강민국 국회의원(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진주을)은 진주시가 농식품부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의 ‘농촌협약’ 사업은 농촌생활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면 이를 정부·지자체가 상호 협력 하에 추진하는 방식의 농촌공간 발전 사업으로, 진주시에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최대 약 30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진주시는 동지역과 읍·면지역 간 생활 인프라 공급에 차이가 큰 도농복합도시로써, 농촌-도시 간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농촌협약의 제도 취지에 잘 부합했던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선정된 지자체들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농촌 공간정비,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세부 사업계획은 농식품부와의 보완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마련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대출 의원은 “도농복합도시 진주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농촌협약’ 선정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농식품부 관계자들에게 열심히 설득한 점이 주효했다”며 “농촌 경제 쇠퇴와 인구 감소 등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농촌다움’ 회복을 위해서 향후 농촌협약의 성공적인 이행과정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강민국 의원은 “이번 농촌 협약 선정으로 진주시 강남 농촌지역의 행정, 경제 등 생활 환경 전반이 체계적으로 확실하게 발전할 수 있게 되어 정주 여건 개선과 도․농간 상생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진주시 모든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행복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