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감 재배 농가 일손 돕기' 실시
진주시의회, '감 재배 농가 일손 돕기' 실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5.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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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원 30여 명 대곡면 감 농가 찾아 일손 돕기 참여
진주시의회에서 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감 재배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진주시의회에서 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감 재배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진주시의회에서 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감 재배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양해영 의장 및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은 25일 대곡면 유곡리 감 농가를 찾아 수확물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감 솎기 작업을 도왔다.

이날 양해영 의장은 “최근 농촌 일손 부족이 심화로 농가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했다”면서 “정책 개발에 더해 직접 일손을 돕게 돼 보람찼다”고 전했다.

시의회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응해 주요 의정활동과 병행해 일손 돕기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도 감 출하량 급증으로 인한 상품 단가 급락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감 농가 2곳을 방문해 수확철 일손 돕기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시의회는 올해 들어 LMO 등 주키니 호박 재배 농가와 개화기 이상저온 피해 과수 농가 지원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 2건을 전 의원 공동 발의로 채택하며 지역 농가의 당면 과제 해결과 고충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