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학교운영위원회 진주지역협의회장에 노정민 신안초위원장 선출
진주시 학교운영위원회 진주지역협의회장에 노정민 신안초위원장 선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5.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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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학교운영위원회 진주지역협의회장에 노정민(신안초위원장)이 선출됐다.
진주시 학교운영위원회 진주지역협의회장에 노정민(신안초위원장)이 선출됐다.

진주시 학교운영위원회는 진주지역협의회장에 노정민(신안초위원장)이 선출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학교운영원회 진주지역협의회는 지난달 26일 단위학교별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를 열고 학교운영위원장 연수와 함께 2023년도 지역협의회를 이끌 임원진 구성과 회칙 개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임원 선출에서 협의회장에는 노정민 협의회장(신안초위원장)이 당선되었고, 수석부회장에 손은(경남체고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사무국장에는 협의회장의 임명으로 백주현(부설중위원장), 감사는 장용수(명신고위원장)와 신태환(진주여고위원장) 2명이 회칙에 따라 선출되었다.

부회장에는 초등학급별에는 이선미(봉곡초위원장), 박재홍(신진초위원장), 이춘해(장재초위원장), 노은숙(진주초위원장)이 선출되고, 중등급별에는 서지윤(대곡중위원장), 여한호(동명중위원장), 정윤정(명석중위원장), 정순철(중앙중위원장)이 고등(특수)급별은 김대호(경남정보고위원장), 박자영(기계공고위원장), 박순자(진주혜광학교)의 선출됐다.

이들 임원 16명은 향후 1년간의 진주학교운영위원회를 이끌어 간다.

노정민 협의회장은 “학교 급식의 양질 제공, 스쿨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통학로 안전 확보와 사회적 이슈인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노력하며 각 단위학교별 애로사항을 취합하여 소통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일하는 지역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정민 협의회장은 유래없는 팬데믹인 코로나가 시작되는 지난 2020년도에 진주지역협의회장으로 당선되어 사회적 격리와 활동 제약은 많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교육현안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공동체들과 협력하는 등 많은 활동의 유공을 인정받아 교육감 감사장도 수여받았다.

한편,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인사가 모두 참여하는 매우 중요한 단위학교 차원의 법정기구이다. 학칙의 재∙개정, 학교 예∙결산, 도서 및 교육자료의 선정, 학교 급식, 초빙교사 추천 등 학교 운영 전반에 관련한 다양한 사안을 심의. 자문하며 그 설립 과정은 1996년 국공립학교를 시작으로 2000년 사립학교까지 모든 학교에 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