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3년 1/4분기 인구이동 통계 발표...순유출 7820명
경상남도 2023년 1/4분기 인구이동 통계 발표...순유출 7820명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5.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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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경남도청 전경

경상남도는 2023년 1분기 인구이동통계에서 순유출이 782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경남도의 올해 1분기 전출은 94,630명, 전입은 86,810명으로, 7820명 순유출됐다. 2022년 1분기 7611명에 비해 209명 더 타지역으로 이동했다.

연령별로는 20대, 10대, 10대 미만 순으로 순유출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24세, 15~19세에서 유출이 많았다. 반면 60대, 50대 이상에서는 순유입 된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0.9%)와 여자(-1.1%) 모두 순유출됐다.

경남에서 인구 전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서울·경기 순으로 확인됐다. 전입은 부산·경기·서울 순이다.

전출자 비율은 부산 33.8%, 서울 14.2%, 경기13.5%다. 전입자는 부산 36,8%, 경기12.3%, 서울10.3%이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