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황매산철쭉제 농특산물 판매장 큰 인기
산청황매산철쭉제 농특산물 판매장 큰 인기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05.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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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농가 우수 농특산물 선봬
직거래 운영에 탐방객 큰 호응
제39회 산청황매산철쭉제 기간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탐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청황매산철쭉제 기간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탐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제39회 산청황매산철쭉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축제기간 운영되고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탐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판매장 운영을 위해 입점대상자 선정부터 지역 내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가공품 포함)에 대한 자가 생산 여부확인을 확인하고 자가 생산 여부확인서를 발급 받은 농가만 입점 시켰다.

현재 판매장은 16개 부스 19개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직거래로 운영하고 있는 판매장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과 제철 농산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탐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은 농·특산물 판매장 연계행사로 당일 8만원 이상 구매 시 오는 9월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 1매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마실장터 장바구니 또는 쌀(500g)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리산 정기를 받은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황매산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홍보하는 등 산청 알리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농가 판로개척 및 소득향상을 위해 청정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는 산청휴게소 행복장터(상·하행선)에서 봄나물 특판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