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3년 경남도 도민예산학교’ 개최
합천군, ‘2023년 경남도 도민예산학교’ 개최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3.05.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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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제안서 작성 등 참여형 교육...주민참여예산 이해도 높여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읍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경남도 도민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읍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경남도 도민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읍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경남도 도민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예산과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과 더불어 조별 토의를 통한 아이디어 발굴, 사업제안서 작성 실습 등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도 취지에 맞는 실효성 있는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전문가 피드백으로 제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주민이 보다 능동적이고 실질적으로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교육 효과를 더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합천군은 지난 3월 효과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재구성했으며, 오는 6월 군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모로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주민의 관심이 주민참여예산제의 시작인 만큼, 정책 과정과 재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상일 기자